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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표 보기

브레스타 2022. 12. 10. 18:11

신차 구매하려고 할 때, 기존에 내가 타고 있던 차량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내차를 중고로 팔때에는 중고차 시세표 보는방법과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 둔다면 내차를 제값 받고 팔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중고차 시세표 보기와 준비해야할 서류, 주의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2가지 중고차 파는 방법

2. 4가지 내차 팔 때 주의점

3. 중고차 시장 특징정리

    신차보다 더 비싼경우?

    계절에 따른 중고차 가격



1. 2가지 중고차 파는 방법



중고차 팔 때는 크게 (a) 개인간의 직접 직거래 및 (b) 중고차 상사를 통한 거래의 2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 개인간 직접 직거래하는 것이 파는 입장에서 가격을 높게 받을 수는 있지만, 이 방법은 서류준비부터 시작해서 신경 써야될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어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귀찮은 방법이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KB차차차 혹은 Kcar (케이카) 등의 중고차 매매사이트나 직거래사이트를 이용하여 중고차 처분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방법으로 진행할 때는 모든게 쉽고 간편하지만, 다만 한가지 단점은 판매가격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시세표 보는 방법과 내차 팔 때 주의할 점을 알아두시면 제 값 받고 내차를 판매가 가능합니다.


 

2. 4가지 내차 팔 때 주의점



(1) 신차 출시 이전 2-3개월이 판매시기

신차 출시가 되고난 뒤에는 기존 모델 차량의 가격 (가치)가 급락합니다. 그래서 만약 내차를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으시다면 신차 출시 이전에 판매하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하고, 그 시기는 2-3개월 전으로 잡으면 무난합니다. 그렇게 해야 제 값을 받고 내 차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2) 보증기간이 남아 있다면 기간 이내에 판매

차량 브랜드마다 일정한 보증기간이 주어집니다. 만약 보증기간이 지나면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차값 또한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요. 중고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의 경우 더욱 선호를 하게 됩니다.

 



 

(3) 중고차 시세표 보기 및 확인방법

중고차 판매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중고차 시세표 확인하는 것입니다. 중고차 시세표 확인을 위해 중고차 매매사이트나 직거래사이트, 어플 등을 통하여 파악을 할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내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거래가격이 현재 어느정도 형성되어있는지 파악 해보는 것입니다. 중고차 사이트인 KB차차차 혹은 엔카, Kcar (케이카) 등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동일한 모델의 비슷한 연식과 비슷한 주행거리 차량을 검색하여 가격을 살펴봅니다. 가격 비교시 주의해야할 점은 여기서 나오는 가격은 판매가격이기 때문에 매입가격과는 2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 그림은 그랜저 (IG 2.4) 의 2018년 5월 연식의 차량입니다. 내 차가 만약 18,000 km 정도 주행을 했다고 하면, 약 3,100만원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200만원 정도를 빼면, 내차의 중고팔때 대략적인 가격이 계산되는 것입니다.


 

(4) 중고차 비싸게 파는법



 

 

위에서 어플이나 매매사이트에 있는 중고차 시세표를 통해 내차 시세를 대략적으로 확인 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 매입 업체들의 견적을 받아볼 차례입니다. 되도록 많은 업체에 물어보고 정보를 수집할 수록 당연히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모델과 같은 연식 이라도 중고 업체에 따라 가격이 어느정도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중고차 시장 특징 정리

지금까지 중고차 시세표 보는방법과 내차를 제값 받고 파는 방법을 알아 보았는데, 중고차 시장의 특징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법령의 개정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속도 제한장치가 붙은 차와 아닌 차의 가격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요.

2013년에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의무적으로 110 km/h의 속도제한장치를 붙이는 법이 통과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나온 차량보다 그 이전에 나온 차량의 가격대가 더 올라가는 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세금 제도가 바뀌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9인승 승합차의 경우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보다 세금이 더 부과가 되는 경우였는데요. 또한 특정 차량 모델의 인기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등, 이러한 사실들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는 모델의 특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차보다 더 비싼 경우?

중고차가 신차가보다 더 비싼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이 단종되었거나 혹은 페라리, 포르쉐 등의 일부 인기 모델의 경우, 한정 생산 모델에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있고, 신차 출시 직후에 수요가 몰려 신차를 받는 날까지 몇 달 정도 대기가 필요한 경우 (요즘은 특히 더 심해짐), 당장 구입할 수 있는 신차급 중고차가 실제 신차가격 보다 더 높은 금액에 형성이 되어서 거래가 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 예로는 1세대 기아 K5나 현대 팰리세이드가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중고차 가격

시기에 따라서 중고차 시장의 가격 변동이 생깁니다. 내차를 팔 때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매매사이트를 통한 중고차 시세표에서 대략적인 가격을 추정할 수는 있지만, 보통 연도가 바뀌게 되면 차량의 연식도 바뀌게 되어, 이전 년도 12월에 비해서 다음해 1월에는 동일한 차량도 연식이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직접 중고차 시세표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데요. 또한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과 봄에는 가격이 오르게되고, 반면 여름이나 한겨울같은 비수기에는 가격이 낮아집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차량을 중고차로 팔려고 하는 경우는 연도가 바뀌는 12월 전에 파는 것을 고려하거나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에 파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하고,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해가 바뀐 1, 2월에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중고차 시세표 보는법과 중고차 시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의 중고차 시장은 연간 거래대수 250만대를 넘어섰고 매출액도 10조원에 육박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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